▲ 신축 광복회관 조감도.
▲ 지난 6월 8일 개최된 광복회관 재건축 기공식 장면.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추진, 서울 여의도에 신축중인 새 광복회관이 터파기와 함께 흙막이 공사에 진입하면서 기초를 탄탄히 닦아가고 있다.

지난 1월 18일 착공한 새 광복회관은 지하4층, 지상9층의 연면적 약 5,570평 규모로 기존 건물보다 약 2.4배 정도 넓게 지어진다.

광복회는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지난 6월 8일 재건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새 광복회관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공간과 독립 전시관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광복회 재정 보강과 회원 복지 향상, 장학사업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기공식 에서 “항일 독립의 가치와 의미를 새기고 독립운동이 우리 국민 모두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데 새롭게 지어지는 광복회관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광복회가 국민화합을 이루고 선열님들의 염원이자 겨레의 숙원인 평화적 통일 국가를 건설하는데 굳건한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복회관 준공은 2년 후인 2018년 5월이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