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임직원 및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힘겨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본회발전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의 진심은 잊지 않고 가슴속에 늘 간직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로 국정운영의 어려움과 함께 국정이 표류하거나 공백이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모두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국정이 올바르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야만 합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는 무엇보다 굳건한 안보태세와 더불어 확고한 안보관이 절실할 때입니다. 북한은 지속적인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계속 이어나가며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문제에 철저히 대응해야 합니다.

아울러 미국이 곧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는 등 세계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해 한미동맹을 비롯한 우방국과의 협력을 굳건히 하는 등 국익을 지키는데도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거리의 목소리를 국가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승화하고 이제는 힘과 지혜를 모아 전파해 나가야 합니다.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모두가 단결된 모습으로 하나 되어 지금의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길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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