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24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공주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생활이 어려운 재가복지대상자 보훈가족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승춘 처장은 지난달 24일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과일, 육류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과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완근 차장은 23일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 25개 보훈관서도 설을 맞아 지(방)청장과 직원들이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를 직접 위문하고 각종 후원품 전달, 떡국나눔행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07년 재가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래 총 11만 2,000여 명에게 가사·간병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성복합질환 참전유공자에게 보훈섬김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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