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정부 포상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포상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자 중에는 상군 복지회관과 보훈회관 건립 예산 39억 원을 확보하고 보훈복지문화대학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윤명호 씨 등이 포함됐다.

이낙연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상은 보훈 가족들에게 우리 국민이 드리는 존경의 표시”라며 “정부는 국가유공자분들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받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

△국민훈장 동백장 윤명호 △국민훈장 목련장 성영학 △국민포장 김리진 이삼문 △대통령표창 이혁 오인탁 최석승 박호영 김기영 홍옥표 신상규 △국무총리표창 황도일 이만구 박종상 전태욱 김영년 윤우 하종태 김세권 김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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