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지역 수해복구에 지역 보훈단체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광복회 충북도지부(지부장 서상국)는 도지부 예산과 청주시 친목회원이 모금한 160만 원으로 수해를 입은 광복회원 4가구에 각각 40만 원의 위로금을 지원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충북도지부(지부장 박복래)도 본부 기금과 도지부 예산 210만 원을 수재민 7가구에 전달했고, 무공수훈자회 충북도지부(지부장 나기철)는 청주시 청원구 상리 대추농가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는 청주시 월호동, 무심천일대, 괴산군 등 수해지역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북도지부(지부장 김영년)는 본부 기금과 도지부 자체 운영예산을 아껴 1,800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수해 피해 회원 12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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