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이 경북 안동 '임청각' 복원 현장을 찾아 석주 이상룡 선생 관련 선양사업에 대해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있다.

경북 안동의 독립운동 관련 사적인 ‘임청각’ 복원과 함께 석주 이상룡 선생 선양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국가보훈처 심덕섭 차장은 임청각 복원 현장을 찾아 복원사업의 진척을 살펴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선양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임청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언급한 곳이다. 문 대통령은 “임청각은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곳인데 일제는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고, 지금도 반 토막이 난 그 모습 그대로 서 있다”며 독립운동 등에 대한 그간의 홀대를 상징하는 곳으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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