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6개국 43명이 참석한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외국인 독립유공자와 여성 및 부부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발굴해 특별 초청했다.

이번 방한단에는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 내외와 외국인 독립유공자 올리버 알 에비슨, 윌레엄 에이 린튼의 후손, 여성독립유공자인 홍애시덕, 임성실 선생의 후손도 포함됐다.

특히 15일 광복절에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안창호 선생의 손자 내외인 ‘로버트 안’과 ‘헬렌 안’은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서는 ‘윌리엄 에이 린튼’의 후손인 ‘조셉 린튼 바우먼’이 애국가를 독창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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