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용문산지구 전적비, 가평지구 전적비 등 6·25전쟁 격전지 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행사에는 강길자 회장과 전국 16개 시도지부 회원, 일반시민 등 7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2일 경기도의 용문산지구 전적비, 지평지구 전투전적비, 용문산지구 전투전적비 탐방을 시작으로 13일 강원도 홍천지구 전투전적비, 인제지구 전투전적비, 백골병단 전적비, 필리핀군 전투전적비, 6·25춘천대첩 기념탑, 14일 가평지구 전적비 등 9곳을 방문하고 참배했다.

강 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해 “전적비 탐방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가 목숨으로 맞서 이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지켜졌으며, 듣지도 알지도 못했던 나라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참전국의 공훈을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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