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했다.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 김규면 선생, 김원벽 선생, 윤현진 선생, 신건식, 오건해 선생, 이대위 선생, 연미당 선생, 김교헌 선생, 최용덕 선생, 현천묵 선생, 조경환 선생, 유상근 선생 등 13명이다.

이로써 1992년부터 2018년까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사람은 총 327명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6·25참전용사를 2018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전쟁영웅에는 공군 최초의 전투기인 F-51 파일럿으로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등에 출격한 김신 공군 중장, 여자의용군교육대를 창설한 김현숙 육군대령,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양성 책임자였던 딘 헤스 미국 공군 대령 등이 포함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기리기 위해 각종 간행물을 발행하는 한편, 해당 독립운동가와 전쟁영웅과 관련한 기념행사 등으로 이들의 독립·호국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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