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6일 전국의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등 다중 집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진 이번 점검은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대해 화재위험요소 방치 여부, 스프링 쿨러 정상작동 여부, 대피계획 등 5개 항목 19개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소속(산하) 기관장 책임 아래 진행된 이번 점검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 5개 보훈병원과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 등 6개 보훈요양원, 보훈복지타운, 보훈휴양원 등 전국 50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점검 결과 특별한 위험요소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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