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령사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부소산성 내에 있는 사우로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1956년 세워졌다. 부여지방의 호국 전몰군경과 베트남 참전용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추념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지금의 충령사는 민간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건립해 위패를 모시다가 건물의 노후화로 2004년 부여군에서 증·개축한 것이다.

구조는 2단의 화강암으로 만든 기단 위에 원형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이 있는 원형기둥을 세운 형태로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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