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세종특별자치시)은 6·25전쟁 기간에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한 이 고장 출신 전몰용사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69년 조치원읍 침산리에 ‘충령탑’을 건립했다.

연기군은 이곳 출신 전몰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그들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김제원·창원 형제의 후원으로 이 탑의 건립을 추진했고, 1969년 10월 1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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