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를 맞이하면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하지만 지금 국제정세와 국내여건이 낙관만을 이야기하기에는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유공자 및 가족들이 구국의 일념으로 의연하게 처신하여 국론을 통합하고 평화와 국가융성에 중심적 역할을 해야합니다.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 3개 단체는 2018년 4월 17일 서울시광장-광화문에서 영국 명예혁명(1688년), 미국 독립혁명(1776. 7. 4), 프랑스 시민혁명(1789. 7. 14)의 대표단이 참석하고 민주화 주역들과 산업화 역군들이 참가한 “4·19혁명 세계4대민주혁명화 대행진” 및 민주화·산업화 융복합을 위한 2018인분 비빔밥 대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4·19혁명은 순수한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전국적으로 450만 명이 참가한 세계사적 민주혁명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뿌리요, 민주화 운동의 원동력이며, 4·19세대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주역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금번 4·19혁명유공자 추가 포상에서 공적서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사람은 모두 다 포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4월 19일을 4·19절로 제정하여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고, ‘4·19혁명 유공자 예우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건국포장 수훈에 합당한 예우증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는 4·19혁명 60주년(2020년)을 맞아 혁명의 현장인 서울시청-광화문 사이에 41.9m의 기념탑을 서울시 랜드마크로 세우고, 기념관을 건립하여 세계적인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요, 관광 명소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 4·19혁명유공자들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선구자답게 민주화 주역과 산업화 역군들의 대융합을 이루어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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