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선정했다.

국민이 참여한 인지도 조사결과와 포상 훈격, 월별 특성(탄신, 순국, 의거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한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선생, 김마리아 선생, 손병희 선생, 안창호 선생, 김규식·김순애 선생, 한용운 선생, 이동휘 선생, 김구 선생, 지청천 선생, 안중근 선생, 박은식 선생, 윤봉길 선생 등 13명이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는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6·25참전용사를 2019년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전쟁영웅에는 재미교포로 6·25전쟁에 참전해 중공군 춘계공세 때 반격작전을 전개한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해군 최초의 군가를 작곡한 홍은혜 여사, 제8사단장으로 영천전투, 양구지구 산악전투 등을 승리로 이끈 이성가 소장 등이 포함됐다.

국가보훈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기리기 위해 각종 간행물을 발행하는 한편, 해당 독립운동가와 전쟁영웅과 관련한 기념행사 등으로 이들의 독립·호국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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