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공법 국가유공자단체들이 새해를 맞아 회원 찾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단체는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과 각 개별법에 따라 설립된 단체. 이들 단체는 ‘회원들 간의 상부상조로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민족정기 선양과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자유민주주의의 수호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보훈단체들은 현재 회원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하는 한편,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찾기에 집중하고 있는 보훈단체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수권자(유족)께서는 해당 단체에 반드시 회원으로 가입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공법단체는 앞으로도 명예로운 국가유공자상을 정립하고 회원 간의 복리증진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을 원하는 국가유공자는 해당 보훈단체에 문의하면 회원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회원 등록은 거주하고 있는 단체의 지부·지회에서 하게 된다.

기존 회원으로 이미 단체의 지부나 지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은 별도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