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박유철)는 지난달 13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신축 광복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전국 광복회 회원, 주요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과 함께 공개된 광복회관은 지하 4층 지상 9층 1만8,432㎡ 규모로 지어졌다.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을 재원으로 건축된 새 회관은 광복회 업무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은 임대 하게 되며, 임대 수익금은 전액 순국선열애국지사사업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의미 깊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새 광복회관을 개관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에 광복회관이 장차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 계승에 기여하고, 민족정기 선양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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