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와 함께 지난달 23일 국립서울현충원 무명용사 묘역을 정비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봉사에는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 임원, 회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이군경회는 국립서울현충원 자원봉사를 2007년부터 시작해 계속해왔으며, 올해에는 무명용사 23묘역 1,200기, 37묘역 1,000기의 묘비를 청소하고, 헌화와 함께 태극기를 꽂아드렸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다가올 현충일을 맞아 무연고로 아무도 찾지 않는 무명용사 묘역을 돌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자원봉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년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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