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41회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과 미망인회 임직원, 각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강길자 회장은 “이번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한 분들은 대한민국 여성의 표상이자 우리 세대의 자랑스러운 어머니들”이라면서 “오늘 시상식 자리가 호국영령들의 공훈을 되새기며 그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전복순(서울, 90세) 김위형(부산, 80세) 김수한(인천, 70세) 한복예(대전, 86세) 정차희(대구, 87세) 김화단(광주, 77세) 최순이(울산, 87세) 김순자(경기 75세) 최자혜(강원, 75세) 신기우(충북, 80세) 유봉자(충남, 74세) 윤광임(전북, 86세) 강원자(전남, 74세) 이춘자(경북, 81세) 박순례(경남, 78세) 조정자(제주, 87세) 김군자(제주, 80세) 김점분(경기, 71세) 이기정(경기, 8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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