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97-82에는 국가를 위해 산화한 애국지사와 전몰군경의 영령을 기리기 위한 현충탑이 자리해 있다.<사진>

화성시는 애국지사와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고, 나아가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1997년 6월 6일 현충일에 이 탑을 준공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신년참배를 비롯해 현충일 추모행사 등이 개최된다.

“고이 잠든 영령이시여 그대들이

고을을 나라를 지킨 거룩한 뜻은 하늘에 닿았거니

다시 눈을 부릅뜬 젊은 영혼들은 이 겨레 가슴깊이 빛을 뿌리나니

우리는 여기 그 눈부신 빛살을 그리고 큰 사랑을 영원히 기리나이다”

<현충탑 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