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4월 경기 화성시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12년을 받은 이봉구 선생과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기옥 선생 등 178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했다.

이번에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9명(독립장 1, 애국장 8, 애족장 40), 건국포장 28명, 대통령표창 101명으로, 이 중 생존 애국지사는 1명이며, 여성이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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