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한국독립군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대첩 기념식’이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와 한국광복군동지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성명서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한국독립군의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 대전자령 전투는 국권 상실 후 간도 지방 등 중국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 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한 독립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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