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회원들이 지난달 11일 광복회학술연구원 개원 기념 현판식에 참석해 자축하고 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바른 독립운동사 연구를 통한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을 위해 부설 광복회학술연구원을 개원했다.

광복회학술연구원은 서울 합정동 독립유공자복지회관 3층에 마련됐으며, 지난달 11일 개원 및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개원식 이후에는 친일적폐 청산과 식민사관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개원 기념 학술대회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김원웅 회장은 “역사의식의 중심을 잡아 선열들의 유훈을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광복회의 소명”이라면서 “이를 위해 광복회학술연구원이 출범했으며, 앞으로 민족사관 정립의 기초를 다지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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