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신문’ 구독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이 나라사랑신문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최근 나라사랑신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자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독자의 86.2%가 나라사랑신문이 유익(매우 유익 55.8%, 약간 유익 30.4%)하다고 답해 만족도가 높았으며, 구독자의 63%는 신문의 모든 기사를 다 읽어본다고 답할 정도로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독자들이 가장 즐겨 읽는 기사는 보훈정책기사(82.2%, 복수응답)이며, 이어 보훈단체소식(50.2%), 생활정보(33.4%) 순이었다.

추가하거나 확대가 필요한 기사도 보훈정책기사(72.8%, 복수응답)에 이어 보훈단체소식(46.4%)으로 나타나 정책기사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이 보훈정보를 획득하는 주된 경로는 TV를 통해 획득하는 경우(4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28.8%), 신문(21%) 순으로 나타났다.

‘나라사랑’ 종이신문의 보완서비스로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82.8%(인터넷신문 16.8%, 영상뉴스 15.6%, 둘 다 50.4%)로 높아 다양한 채널의 활용을 요청하기도 했다.

‘나라사랑’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훈가족이 필요로 하는 기사콘텐츠를 확대하고, 종이신문 외의 매체 운영을 고려하는 등 신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나라사랑신문 서면 조사로 실시했으며,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전국의 독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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