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독립·호국·민주화 정신 선양을 위한 ‘2020년 학술회의, 문헌발간 지원사업’ 공모를 이달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민간 부문의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연구 활동을 촉진시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수행 능력을 갖춘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기념사업회, 학회, 대학 부설연구소, 연구 기관 등 민간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학술회의와 문헌발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분야 자율주제와 4개 지정주제 중에서 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주제별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사업의 지정주제는 △해외 독립운동 관련 사료 수집 활성화 또는 사료수집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의 의미와 향후 과제 △6·25참전유공자 발굴 방안과 공훈 선양 △해외 이주 한인에 대한 네트워크 연구 등이다.

사업비는 사업별 총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국제 학술회의의 경우 1,500만원, 국내 학술회의와 문헌발간의 경우 1,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출서류 양식, 담당자 이메일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알림·소식→공지사항→‘2020년 독립·호국·민주화 관련 학술회의 및 문헌발간 지원사업 공모’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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