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썼던 이대산 애국지사가 16일 밤 9시에 작고했다.

강원도 이천 출신인 이대산 애국지사는 만주에서 독립군 연락원과 유격대장으로 활약하다가 일본군인에 포로가 돼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광복으로 출옥됐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이대산 애국지사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제8호실이며, 19일 발인을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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