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0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사진>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식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www. patriot.or.kr)에 게시했다.

한편,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 묘소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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