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장점검에 나선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대구를 방문해 재가복지대상자의 자택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11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살피고, 보훈요양원과 보훈병원 등을 방문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처장은 서울, 충남 천안, 대구 지역 등을 찾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보훈재가서비스의 재택근무에 따른 어려움을 살폈다.

박 처장은 11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인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감염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12일에는 천안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의 가구 소독·방역에 참여하고, 수원보훈요양원을 점검했다.

13일에는 최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과 장비 등을 점검했다.

박 처장은 15일 경남 김해의 보훈요양원을 방문한 후, 18일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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