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908년부터 1909년까지 호남 일대에서 전해산 의진의 선봉장으로 군수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징역 5년을 받은 임장택 선택 등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독립장 1, 애국장 48, 애족장 103),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70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5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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