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지난달 16일 대구·경남·전남지부가 힘을 모아 전남 구례 농가를 찾아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토사와 폐기물 등을 치우며 마을을 정비했다. 각 지부는 급수 중단으로 큰 불편을 겪는 구례군 문척면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충남지부가 천안 병천면 농가를 방문해 폭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토사와 낙과수를 제거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관계자는 “전국의 수해복구 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나 코로나19로 지원이 원활하지 못하다”면서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수해복구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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