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에게 취·창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소식지 ‘다시웃는 제대군인’이 전자잡지로 전면 개편됐다.

2005년 창간된 ‘다시웃는 제대군인’은 기존 우편 발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웹진(www.vnet-magazine.kr)으로 형태를 변경했으며, 군 제대 이후 사회적응 단계별 어려움과 해결책을 제공을 위해 ‘새로운 시작’ ‘절정의 순간’ ‘행복한 결망’으로 섹션을 구성했다.

웹진은 또 제대군인의 불안한 심리문제를 위해 전문가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희망드림 상담소’, 노무·법률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의 법칙’, 제대군인 정책을 알려주는 ‘제대로 알림’ 코너를 신설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개편한 ‘다시웃는 제대군인’ 전자잡지를 널리 알리고, 제대군인의 참여와 콘텐츠 발굴을 위한 홍보행사를 연중 계속한다.

홍보행사는 본인이 겪은 군 생활의 사연, 추억담 등을 접수받아 매달 20일까지 1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사연은 ‘다시웃는 제대군인’ 코너별 콘텐츠로 활용된다.

한편 보훈처는 “‘다시웃는 제대군인’ 소식지가 제대군인과 국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을 예우하고 그분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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