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복근 등 몸의 중심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입니다. 기사 큐알코드를 통해 ‘TV나라사랑’에서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습니다.

 

엎드려서 발 뒤로 차기

양 손과 양 무릎으로 네 발로 기는 자세를 취한 다음 몸을 곧게 뻗어서 몸을 지지하고, 턱이 들리지 않도록 시선은 바닥을 향합니다. 한쪽 무릎에 힘을 준 다음, 반대쪽 다리를 뒤로 뻗습니다. 뒤꿈치와 무릎, 몸통이 일직선이 되는 높이까지 뻗어 올립니다. 동작을 세 번 반복하고,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합니다.

 

팔다리 교차로 모으기

바닥에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일자로 뻗고, 무릎을 90도 한 상태로 다리를 듭니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무릎에 두고, 머리를 살짝 듭니다. 그 상태에서 한 팔과 반대쪽 다리를 명치로 모으면서 손으로 무릎을 터치합니다. 자세를 잠시 유지하다가 팔과 다리는 하늘을 향해 뻗은 자세로 돌아오고, 머리는 바닥에 잠시 내려둡니다. 이 운동은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입니다.

 

옆구리 운동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90도로 접은 다음, 팔꿈치로 몸을 지지하면서 상체를 반만 일으킵니다. 이 상태에서 머리에서 무릎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몸에 힘을 줘서 엉덩이를 들어줍니다. 팔과 몸이 삼각형을 이루도록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옆쪽에 힘이 들어가는지 느끼면서 동작을 반복하세요.

 

벽에 엉덩이 찍기

벽 앞에 선 다음 한 발짝 앞으로 나온 다음,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려줍니다. 양 팔은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취하고, 엉덩이가 벽에 닿을 때까지 뒤로 쭉 빼다가 엉덩이가 벽에 닿으면 다시 일어납니다. 이때 엉덩이를 빼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구부리면, 엉덩이가 벽에 닿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동작이 쉽게 느껴진다면 반 발짝 더 앞으로 나가서 동작을 하시면 됩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면 됩니다. 더위로 지쳐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시원한 실내에서 간단한 몸 스트레칭을 따라하며 근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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