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자랑스러운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공모전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쟁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한 수필작품을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달 8일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에는 김은성(매호중 1학년) 학생과 유수현(남산고 1학년) 학생이 대상에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박신한 보훈청장은 “6·25전쟁 등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참신하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더 많아 알려질 수 있도록 수상작을 전자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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