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조성된 연제근 공원에서 6.25전쟁 호국영웅 故 연제근 상사 동상 제막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동상 제막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연제근 공원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해 9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건립된 출신지역 호국영웅 기념공원으로 故 연제근 상사의 출신학교인 도안초등학교 인근에 7,508㎡ 부지를 확보해 높이 3m의 연제근 상사 동상과 군상 조형물, 정자, 그라운드골프장 등 복합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휴식처로 활용된다. 아울러 연제근 공원 인접 도안초등학교 뒤편의 신설도로 500m를 '연제근로'로 이름붙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웅을 국가적 차원에서 예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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