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풀먼스카이웨이호텔에서 열린 한중청년자전거대장정 완주기념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배우 하지원이 대장정 대원들에게 축하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지난 3일 중국 상해에서 한중 청년자전거대장정 완주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각 10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달 1일부터 약 한 달간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중국 내 우리나라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탐방단은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에서 시작해 창사, 전장, 항저우를 거쳐 상하이를 최종 목적지로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경로를 따라 자전거로 이동하는 여정을 거쳤다.

한중 청소년들이 역사현장을 공유하고 양국이 동반자로서의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맞춰 일정을 마무리하고 완주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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