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공로자회(회장 유인학) 전 고문 김성재 씨가 공로자회의 복지와 예우관계 개선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김 전 고문은 공로자회의 고문직을 맡으면서 보조금 이외에 수익사업이나 별도의 수익이 전혀 없어 회원이 사망했을 때조차 회장단의 후원금으로 조의금과 조화 등을 준비할 정도로 재정상황이 열악한 공로자회를 안타깝게 여겨 기부를 결정했다. 김 전 고문은 그동안 사회복지 법인을 통해 기초생활보호자 등에게 꾸준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보훈단체장 신년하례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13개 보훈단체 단체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처는 새해 보훈업무 방향과 정책을 설명하고 ‘명예로운 보훈’의 성공적 마무리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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