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난달 8일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창 의사(1901.8.10~1932. 10.10)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후 동경으로 건너가 1932년 동경 경시청 앞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했지만 폭살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 의사는 같은 해 사형을 언도받고 순국했다.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의거는 독립운동 전선에 새로운 활력이 됐고, 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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