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희선)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제막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김희선 회장, 국외 독립운동가 후손,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옥사 외벽과 격벽장에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를 전시했다.

무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구영(화가, 공공미술작가), 김종도(화가,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대표),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등 54명의 예술인이 여성독립운동가 292인의 초상화 제작 및 지도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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