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과 각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심사 결과보고, 시상, 축사, 답사 등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1969년 훈련 중 사고로 양수절단, 양안실명의 상이를 입은 공상군경 1급 남편과 결혼해 세 자녀를 훌륭히 자립시킨 김금임 씨 등 20명이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김정숙(서울, 67세) 최숙희(부산, 63세) 이명자(대구, 73세) 이영임(인천, 59세) 장영례(광주 67세) 임재화(대전, 61세) 박영덕(울산, 62세) 최순자(경기, 61세) 김금임(강원, 67세) 이금옥(충북, 62세) 한정순(충남, 73세) 김남근(경북, 83세) 김옥자(경남, 76세) 김정숙(전북, 71세) 서명자(전남, 66세) 박경순(제주, 72세) 박순애(경기, 63세) 정계운(경기, 56세) 김복하(유족회추천, 서울, 64세) 김진해(미망인회추천, 대구,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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