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훈워크숍이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각각 서울시 중구 서울힐튼호텔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보훈워크숍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유엔참전국 보훈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각 국의 보훈제도를 비교·분석하고 정책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 1일 차인 18일에는 ‘국가적 기념행사 추진 체계 및 주요 사업 현황’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관련 전문가와 학생, 군인, 정부 부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틀째인 19일에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참전국 간 네트워크 현황 및 정례적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훈정책 발전, 국제 협력기반 구축뿐만 아니라 기념행사 개최 선진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2020년 6·25전쟁 70주년 등 각종 국가적 기념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사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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