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섬김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의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보훈섬김이로 이뤄진 국가보훈처노동조합(위원장 한진미)은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금활동을 펼쳐 1,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18일 오전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미 위원장은 “보훈섬김이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하는 직업으로,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이번 모금에 임하게 됐다”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훈섬김이들이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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